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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Tブームは到来するか
   

K-LITブームの到来か・・・
かつて、韓国の歌謡分野でK-POPと呼ばれるブームを巻き起こした。
今度は、K-LIPがブームになるのではないか、との話題が沸騰している。韓国文学ブームである。
2012年1月30日付けの韓国日刊紙”중앙일보”(中央日報)に次のような記事が掲載されている。
以下にその一部を抜粋して掲載する。

K릿=한국 문학을 뜻하는 조어. ‘Korea’의 첫 글자 ‘K’와 문학을 뜻하는 영어 줄임말 ‘Lit(literature의 줄임말)’을 합친 말이다.

최근 한국 문학에 대한 해외 독자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일각에선 “K팝에 이어 ‘K릿(lit)’ 열풍이 시작됐다”는 진단도 나온다. 지난해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계기로 한국 문학 작품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 되는 모양새다. 『엄마를 부탁해』는 지난해 미국·영국 등 31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문학 한류(韓流)’를 이끌었다.

 한국 문학 작품을 선점하려는 해외 출판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지난해 프랑스의 아시아 문학 전문 출판사 ‘필리프 피키에’가 김애란·최제훈·김이설·구병모 등의 작품에 대해 저작권 계약을 체결한 게 대표적이다. 또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 ‘드 크레센조’가 출범하는 등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산되는 중이다.

 K팝 열풍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문턱이 낮아진 북·남미 등에서도 K릿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최인훈의 ‘회색인’ 등을 번역한 아르헨티나 작가 올리베리오 코엘료(35)는 “한국 문학은 서구 문학과 다른 경험을 토대로 쓰여지기 때문에 문학적·예술적 가치가 독특하다”고 말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해외에서 출간된 한국 문학 작품은 28개 언어권 519건(2001~2011년)에 이른다. 2001년 15건에서 2011년 54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번역원은 2009년부터 해외 독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학 독후감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회의 응모 편수 역시 2009년 700건에서 2011년 1034건으로 증가했다.

 K릿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등을 번역한 괵셀 교수는 “한국어 독해 능력이 있는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모국어로 번역하는 한국 문학 작품이 늘어나야 한다. 그것이 한국 문학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해외에 알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翻訳すると、骨子は、以下の通りである。

K-Litというのは、韓国文学を意味する造語。「Korea」の頭文字の「K」と文学を意味する英略語「Lit(literature)」を合わせた言葉である。

最近韓国文学に対する海外読者の関心が高まっている。「K-POPに続き『K-Lit』ブームが始まった」という見方も出ている。昨年シン・ギョンスクの「ママをお願い」を契機に韓国文学作品の海外進出が加速化している。「ママをお願い」は昨年米国や英国など31カ国に版権が売れ、「文学韓流」をリードした。

韓国文学作品を先取りしようとする海外の出版社の動きも慌ただしくなった。フランスを中心に欧州で韓国文学に対する関心が着実に広がっている。 K-POPブームで韓国文化に対する敷居が低くなった北米・南米などでも“K-Lit”に対する関心が広まっている。チェ・インフンの「灰色人」などを翻訳したアルゼンチンのオリベリオ・コエリョさんは、「韓国文学は西欧文学と違った経験を土台に書かれるため文学的・芸術的価値が独特だ」と言う。 韓国文学翻訳院の支援を受け海外で出版された韓国文学作品は2001~2011年で28言語圏519件に達する。2001年の15件から2011年には54件と順調に増えている。翻訳院は2009年から海外読者を対象に韓国文学読書感想文大会を行っている。この大会の応募数も2009年の700件から2011年には1034件に増加した。 K-Litは成長を継続できるだろうか。ヤン・グィジャの「遠美洞(ウォンミドン)の人たち」などを翻訳したギョクセル教授は、「韓国語読解能力がある外国人が自分たちの母語に翻訳した韓国文学作品が増えなければならない。それが韓国文学を効率的で正確に海外に知らせる方法だ」と言う。


韓国文学そのものの文学的評価は別にして、それを世界が共有するためには、各国が”韓国語”という言語を翻訳する文学的技量を磨かなけばならない。
日本にも、そういう人材は希少価値である。世界的に見ても、恐らく事情は同じであろう、と推測する。
それは、韓国語という言語がグローバル社会で、共有しにくいということである。この問題は、日本も同じ課題を抱えている。
難しい問題である。